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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중부지방 장마시작
중부지방 장마시작 (자료이미지 출처-픽사베이)

 

이번 주말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. 중부지방도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에 들 것이라고 하는데요, 장마철동안 높은 습도로 인해 여러 불편함도 함께 예상됩니다.

장마철의 가장 큰 적인 습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?

 

장마철 습기 잡는 꿀팁

  • 제습기 사용: 제습기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. 가능하면 습도가 높은 방마다 하나씩 배치하세요. 실내 건조하는 빨래 근처에 두면 빨래도 잘 마르고 습도를 빨리 낮춰줄 수 있습니다.
  • 베이킹 소다 또는 숯 사용: 베이킹 소다와 숯은 습기를 흡수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 작은 그릇에 담아 방구석에 놓으면 좋습니다.
  • 환기: 비가 내리지 않을 때 창문을 열어 자연스럽게 환기시키세요. 특히 아침이나 저녁처럼 공기가 시원할 때가 좋습니다.
  • 신문지 사용: 신문지는 습기를 잘 흡수합니다. 옷장이나 신발장 안에 신문지를 깔아 두세요.
  • 실내 식물 줄이기: 실내 식물은 수분을 증발시켜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 장마철에는 실내 식물 수를 줄이거나 밖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흡습제 사용: 실리카겔 같은 흡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. 옷장, 신발장, 서랍 등에 배치하면 효과적입니다.
  • 에어컨 사용: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.
  • 습기 제거 제품 사용: 습기 제거제를 활용하면 손쉽게 습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. 옷장용, 방용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.
  • 커튼과 블라인드 활용: 햇빛이 들어올 때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열어두어 실내를 건조하게 유지합니다.
  • 건조기 사용: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할 경우 습도가 올라가기 쉽습니다. 건조기를 사용하거나, 비가 그친 날 야외에서 빨래를 말리세요.

 

옷의 꿉꿉한 냄새 방지

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해 옷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몇 가지 팁도 함께 소개합니다.

  1. 옷을 완전히 건조하기: 옷을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건조기가 있다면 사용하고, 없을 경우 최대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세요. 습도가 낮은 날에 빨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  2. 제습제 사용: 옷장이나 서랍에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세요. 실리카겔이나 활성탄 같은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.
  3. 옷장 정리: 옷장을 정리하여 공기 흐름이 잘 되도록 하세요. 옷을 너무 꽉 채워두지 말고 여유 공간을 두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합니다.
  4. 섬유 유연제와 소독제 사용: 세탁 시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옷에 좋은 향이 남고, 항균 소독제를 사용하면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.
  5. 베이킹 소다 사용: 옷에 냄새가 나는 경우 베이킹 소다를 뿌려두었다가 털어내거나 빨래할 때 넣어주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
  6. 실내 건조 시 환기: 실내에서 옷을 건조할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선풍기, 서큘레이터를 사용하여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.
  7. 옷장에 비누나 방향제 두기: 옷장에 비누나 방향제를 두어 옷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. 천연 방향제나 라벤더 같은 허브를 사용하면 좋습니다.
  8. 식초 활용: 식초는 천연 탈취제로, 세탁 시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옷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9. 햇볕에 말리기: 햇볕에 옷을 말리면 자외선이 세균을 죽여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.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활용하세요.
  10. 의류 관리기 사용: 의류 관리기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옷을 스팀 처리하면 냄새 제거와 함께 옷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.

 

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

습도와 함께 온도도 올라가는 여름,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

  1. 적정 온도 유지: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는 24~26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온도를 1도씩 올릴 때마다 전기 소비가 7~10% 절감됩니다. 또한 온도를 자주 변경하거나 전원을 껐다 켜는 것보다 일정 온도로 계속 가동하는 것이 전기세 절감에 도움 됩니다.
  2. 팬 모드 활용: 에어컨을 끄기 전에 팬 모드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면 시원한 공기가 오래 유지되고 에어컨 내부를 건조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3. 타이머 기능 사용: 하루종일 켜놓을 필요가 없다면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필요한 시간에만 에어컨을 작동시키세요. 밤에는 잠들기 전 몇 시간만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  4. 서큘레이터 또는 선풍기 사용: 에어컨과 함께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잘 되어 더 높은 설정 온도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  5. 에어컨 필터 청소: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효율이 높아져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. 필터가 더러우면 공기 흐름이 방해되어 더 많은 전기가 소모됩니다.
  6. 외부 열 차단: 블라인드나 커튼을 사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가 낮아져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또한, 창문이나 문틈의 틈새를 막아 차가운 공기가 나가거나 외부 열이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.
  7.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 등급 확인: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초기 비용이 높을 수 있지만, 장기적으로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.
  8. 제습 기능 활용: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제습 기능을 활용하세요. 제습 기능은 냉방보다 전기 소모가 적으면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  9. 차가운 공기 유지: 에어컨을 끈 후에도 실내 공기를 차갑게 유지하기 위해 문을 닫고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.
  10. 정기적인 점검: 전문가에게 정기적으로 에어컨 점검을 받으면 효율적인 작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상 여름철 높은 습도에 대처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, 고온다습한 날씨에 쾌적한 일상이 되었으면 합니다. 그리고 무엇보다 비 피해 입는 분들이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.